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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장시호 “검사 위증교사 없었다”

2024-05-13 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정농단 수사팀 검사가 피고인이었던 장시호 씨에게 위증을 교사했단 의혹이 제기됐었죠. <br><br>당사자 장씨가 최초로 입을 열었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은 검사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는데요. <br><br>장 씨는 남에게 잘보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겁니다.<br><br>채널A가 장 씨와 검사가 나눈 문자 내용, 전해드리겠습니다.<br><br>김정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2017년 국정농단 사건으로 검찰 수사를 받았던 장시호 씨.<br><br>최근 일부 인터넷 언론은 검사가 장 씨에게 증언 연습을 시켜 위증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><br>민주당은 검사 탄핵 혹은 형사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.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8일)]<br>"탄핵해야 되고 그것을 넘어서서 형사처벌 해야 될 중범죄입니다. 중범죄. 없는 사실 지어내고 기억이 없는 것 외워서 증언해서…"<br><br>하지만 당사자인 장시호 씨는 채널A에 "검사가 위증연습을 시킨 적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장 씨가 위증을 부인한 건 처음입니다.<br><br>채널A가 확보한 김모 검사와 장 씨가 지난해 11월 주고받은 문자에도 관련 내용이 있는데 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되기 훨씬 전입니다.<br><br>장씨가 보낸 문자에는 "인정받고 싶어서 검사님이 매일 저와 통화하고 만나는 것처럼 말했다"며 "부장님께 어떠한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"는 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<br><br>장 씨는 또 "진심으로 반성하고 오해 풀고 싶으나 연락이 겁나 사실을 거짓 하나 없이 고한다"며 "언어와 행동을 조심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김 검사는 지난 10일 인터넷 언론 강모 기자와 변모 씨를 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, 법원에는 총 3억 원을 배상하라며 민사소송도 내는 등 반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공태현 기자 ball@ichannela.com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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